‘혁신의 가속화’ 캐치프레이즈로 참가...지속 가능한 생산제조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강조 생성형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 엑셀러레이터, 에코테크 라벨 등도 제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 메세)’에 참가해 국내 고객 참관단에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노버 메세는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개막했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국내 고객 참관단을 초청해 제품 설계부터 재활용·재사용까지 생산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독일 암베르크 소재 지멘스 임펄스(THE IMPULSE) 스마트 팩토리 투어 세션을 진행했다. 해당 공장은 참관단이 가상 환경에서 전기화·자동화·디지털화 분야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식음료·화학·반도체 등 네 가지 산업에 대한 ‘혁신의 가속화(Accelera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부터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선보인다 로보티즈가 이달 22일(현시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 참가한다. 로보티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기획한 한국관 내 로봇 존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를 비롯해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등 기존 액츄에이터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로봇 기술도 들고 나온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로보틱스 분야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 기업과 로보틱스 K-기술의 유대감을 나누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액츄에이터와 로봇 기술은 고도화된 자동화 공정과 다양한 로봇 무브먼트에 최적화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